회사에서 월급이 밀리는 사람들이 생겨나기 시작합니다.

다른 회사들이 무너지고 사람들이 한순간에 밥빌어먹을 일이 궁해지는 것 보면서도

남의 일 같았는데.. 이제 서서히 실감하게 됩니다.

칠레에서 지진이 난거랑 우리집이 흔들리는거랑은 다가오는 기분이 다르죠.


회사가 어려워서 먼저 도망가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..

대비는 해야 하겠죠? 


그 동안 난 어떤 대비를 얼마나 잘하고 있었는지 되돌아 보게 됩니다.

내 주위사람들은 또 어떤 대비를 하고 있나도 보게 되구요.


회사가 다시 잘될수도 있고, 이대로 잘지내던 구성원들이 헤어져버릴수도 있겠죠.

하지만, 내 개인적인 긴~ 인생으로 봐서는 .. 구지 회사가 아니더라도 독립할수 있는 여건은 항상 준비해야하지 않을까요?


내 입으로 들어오는 물꼭지를 남의 손에 맞겨두기만 할수는 없으니까요.


조금 불안하긴 합니다. 그렇다고 심각하게 걱정은 되지 않습니다.

머니머신이 아직 만들어지지 않았는데, 가장 큰 자금줄이 막혀버리겠지만.. 


이정도 긴장감은 사람이 살아가는것처럼 느끼게 해주잖아요? ㅋㅋ


기회라고 생각하고, 더욱 박차를 가해야겟습니다.

배가 가라앉을때 , 내가 준비해놓은 구명보트에 한명이라도 더 태워 살릴수 있기를 바래봅니다. 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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